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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우체국

by 파치카 2022. 6. 2.

우체국은 알다시피 편지나 물건을 대신 전달해주는 곳이다

 

 

과거 천조국 서부시대엔 총들고 배달하던 배달부가 있었고

 

한국엔 자주보던 성실한 집배원 아저씨들이 있었다

 

세상 어디라도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집까지 배달해주는 우체국

 

그렇기 때문에 어디에 가던 우체국은 무조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럼 과연 우체국은 어디까지 뻗어있을까

 

 

바로 남극까지 우체국이 진출해있다

 

물론 우리나라 것이 아닌 영국 것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우체국은 어디있느냐하면

바로 남극 Goudier 섬에 위치해있다

 

여기는 참고로

남극 세종기지보다 더 밑으로 들어가야한다

 

대충 400km정도 더 밑으로 가야한다

 

 

참고로 여기는 배타고 일반인도 갈 수 있는 지역임

 

© Apcbg  at  en.wikipedia.org

배타고 가면 볼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우체국

 

 

 

여기는 영국이 1940년대에 만든 남극 기지인데

 

이때 여기에 있던 사람들한테 생필품과 편지를 보내주면서 우체국 역할이 시작됨

 

이때 이 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우표때문에 우표수집가들이 무지성으로 보내는 바람에 곤란했고

 

더 이상 보내도 우표 안 붙이고 보낸다 말을 해도 무지성으로 보내왔음

 

원래 60년대에 남극 조약으로 더 이상 필요가 없어서 폐쇄되었다가 90년대에 예토전생했음

 

그러면서 다시 제 기능을 되찾고 이제 일반인들도 남극여행때 찾을 수 있는 곳이 되었음

 

 

이 우체국은 아직 실제로 운영을 하며 이 곳에서만 파는 우표를 구입할 수가 있다

 

참고로 여기엔 일하는 직원도 뽑고 올해엔 추가로 구인을 했음

 

여기서 하는 일 중 하나는

무려 펭귄 개체수 확인인데

 

 

여기 펭귄은 날아다니니 놓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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