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냉면"
"물김치냉면"
"안성탕면"
라면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지만
서양에서도 라면을 정말로 많이 소비한다
신라면 블ㅡ랙에 푹 빠진 저 모습을 봐라!
동서양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모두 즐기는 라면
오늘은 라면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자
대한민국 구미
거대한 농심 라면 공장이 있다
펄ㅡ럭
라면의 주재료는 밀가루다
이 공장에선 매년 몇 백만 톤의 밀가루가 사용된다
"곰표 밀ㅡ가루"
도착한 밀가루는 파이프를 통해 안으로 이동한다
안으로 들어온 밀가루는 뜨신 물을 붓고 반죽을 약 15분간 열심히 한다
물론 기계가 해줌
반죽이 다 된 모습
이 과정은 상당히 위험하다 왜냐면
반 죽을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엌ㅋㅋㅋ
반죽이 다 된 밀가루는 롤러를 통해 반듯하게 펴진다
빤ㅡ듯
여기서 끝이 아니라 4가지의 각기 다른 롤러를 또 통과해야한다
왜냐면 롤러를 통과할수록 점점 더 얇아지기 때문!!
이렇게 얇아진 밀가루 반죽은
이 슬리터를 통과하게 되는데
통과하고나면 우리가 아는 꼬불꼬불한 모양이 나오게 된다
꼬불꼬불해진 라면은 컨베이어를 타고 올라가고
스팀 터널에 들어가 100도에서 1~3분간 쪄진다
이 프로세스가 꽤나 중요한데
고온에 쪄진 밀가루는 전분 젤라틴화되서
라면의 식감을 책임져주기 때문!
스팀 터널에서 나오는 라면들
이제 면발을 썰어보자
먼저 세로로 썰고
40~60cm 만큼 가로로 촵촵 썰어준다
썰어진 면발은 용기에 담겨진 채 이동
크 맛있겠다
썰린 면발은 다른 고온 터널에 들어가 정확히 72초간 기름에 튀겨진다
이를 유탕 공정이라 하는데
적정량의 수분과 지방을 유지하는 작업임
라면 공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맛있게 튀겨친 채 나오는 라면들
그리고 곧이어 건조 작업을 한다
그래야만 보관 기간이 늘어나기 때문!
건조를 마치고 나온 라면은 차게 식힌 뒤
랜덤으로 품질 검사를 한다
이제 포장을 하고
봉다리에 담고
박스에 넣으면 완료!
이제 우리 뱃속으로 들어갈 일만 남았다
끝!!!
다큐: Super Factories S1 E6
오동통면 먹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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