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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금요일 벌어질 재밌는 일...ㄹㅇ... 달은 지구를 도는 위성임 달 하면 떠오르는 건 아마 오래 전에 있었던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이 아닐까싶다 거기에 있는 레이저 반사판으로 우리는 달과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알 수 있게 되었는데 이번주 금요일, 인류가 첫 걸음을 내딛었던 달에 지구에서 쏘아올린 로켓의 파츠가 부딫힐 예정임 ㅠㅠ 이런 소식이 들려오면 분명 대체 어디서 흘러나온 로켓 파츠인지 궁금해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래서 빌 그레이라는 아재가 파헤쳐 본 결과 처음엔 스페이스 엑스의 팔콘9에서 떨어져나온 건줄 알았는데 다시보니 "그 나라"의 달 임무때 떨어져 나온것으로 추정된다고 다시 발표함 Corrected identification of object about to hit the moon (projectpluto.com) Corre.. 2022. 3. 3.
100년만에 풀린 비석의 비밀 캐나다 온타리오 그 안에 위치한 토론토에서 서쪽으로 100키로정도 떨어진 곳에 웰즐리라는 작은 도시가 있음 거기서 위쪽으로 보면 공동묘지가 있는데 거기에 1867년부터 1970년대까지 풀리지 않았던 비밀을 간직한 비석이 하나 있다고 함 비석을 세운 사람은 새뮤얼 빈이라는 의사였는데 이 사람한테는 "헨리에타"라는 와이프가 있었음 근데 와이프가 결혼 후 몇 개월만에 세상을 떠났고 조금 있다가 "수산나"라는 여자와 재혼을 하게됨 근데 수산나도 몇 개월 뒤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음; ...... 혹시 저 새끼가 죽인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긴했지만 증거가 없으니 넘어가자 아무튼 순식간에 두 명의 와이프를 잃은 새뮤얼은 헨리에타를 묻고 그 옆에 수산나도 묻은 뒤 그 위에 비석을 세웠음 그게 바로 이 비석인데 이게.. 2022. 3. 1.
기묘한 신분위장 1. 빌리 팁턴 1989년, 20세기 중반 재즈 연주로 이름을 날렸던 빌리 팁턴이 갑작스레 사망함 그런데 병원에서 부검하다 이상한 결론을 내렸는데 남자인 줄 알았던 빌리 팁턴이 사실은 여자였다라는 것 아니 몇 십년이 넘도록 활동을 했는데 같이 일한 동료나 가족들도 모르는게 말이 되노? 그랬다 분명 결혼도 했고 자식도 있었는데 부부간의 섹스는 단 한 번도 없었으며 자식들은 모두 입양함 와이프한텐 어렸을 때 차사고로 인해 성기능을 상실했다고 둘러대며 들키지 않을 수가 있었음 1930년대, 음악을 좋아했던 도로시 팁턴은 당시 여자는 그런걸 하지 않았기에 친척의 이름인 '빌리'를 사용해 남성으로 살기 시작함 자신이 하고싶었던 음악을 하려고 죽을때까지 남성으로 살아왔던 빌리 팁턴... 인정합니다... 2. 페르디.. 2022. 1. 6.
화성에 진짜 물 발견됐다...ㄹㅇ... "속보) 화성에 물 발견" 10년도 넘게 계속 들어왔던 소식이다 13년도에는 "속보) 화성에 물 발견" 실제로는 토양에 물이 포함되어있었다는 기사였고 18년도에는 "속보) 화성에 물 발견" 실제로는 극지방에 살얼음 형태로 발견되었다는 기사였는데 그저께 또 기사가 나왔다 "속보) 화성에 물 발견" 사실 별거 아닌 건줄 알았는데 이번엔 진짜 좀 다름 왜냐면 지금까지 화성에 물은 극지방에 있어서 얼어있거나 살얼음 형태로 발견되어 왔는데 이번에 물이 발견된 곳은 화성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불리는 매리너 계곡임 이번에야 말로 다른 점은 바로 그 위치가 극지방이 아닌 지구로 치면 적도 부근에 위치해있다는 점 극지방처럼 춥지도 않아 지표면밑에 액체 형태의 물이 존재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 하지만 아직 어떤 형태인지 확신.. 2021. 12. 18.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람들2 1편: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람들 (tistory.com) 1. 아르만도 소카라스 1969년 쿠바 피델 카스트로가 집권한지 10년 쿠바에서 탈출 시도한 사람들이 많았음 하지만 탈출하다 잡힌 사람들은 깜빵신세 혹은 처형됨 그러던 중 17세 아르만도에게 친구인 호르헤가 계획이 있으니 탈출을 제안함 근데 그 계획이 비행기 착륙장치에 숨어서 탈출하자는 것 분명 말도 안되는 계획이었지만 아르만도는 계획에 동참하기로 했음 쿠바 하바나에서 스페인 마드리드까지 날아가는 이베리아 904가 택싱 후 서 있을때 무작정 달려서 착륙 장치에 붙었음 상공 1만 미터의 희박한 공기와 남극에 버금가는 기온속에 장장 9시간을 날아서 도착한 마드리드 아르만도는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되었지만 약간의 동상 외에 아무런 문제없이 기적적으로 .. 2021. 12. 17.
현실 뱀파이어 드라큘라는 무적권 한 명 이상은 하는 전통 할로윈 코스튬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드라큘라는 보통 크리스토퍼 옹이 연기했던 큰 키와 허연 피부 그리고 날카로운 송곳니 피에 굶주리고 관에서 꿀잠을 자고 하지만 십자가에 약한 이런 드라큘라를 떠올리기 마련임 물론 현대에 와서는 드라큘라보단 10대를 겨냥한 이런 뱀파이어가 인기가 더 많아졌음 근데 뱀파이어는 진짜로 있을까? 아닛ㅂ 픽션이지 진짜로 있겠노? 잠깐, 멈춰! 우리가 사는 현실에도 뱀파이어는 존재한다!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노 대체 뱀파이어가 세상에 어딨노 바로 루이지애나 주에 위치한 항구도시 뉴올리언스에 있다! 뉴올리언스 프렌치 스퀘어에 거주중인 벨파자르가 바로 현실에 존재하는 뱀파이어다 물론 본인 피셜 벨파자르는 11살때 우연찮게 사람의 피를 마시게 됐.. 2021. 11. 3.
기묘한 돌멩이 1. 카바의 검은 돌 사우디아라비아에 위치한 도시 메카 이 도시엔 무슬림들의 성지가 있는데 바로 카바임 매년 수 많은 무슬림들이 찾아오는 이 성지엔 신이 머무는 집이라고 하는 검은색 상자가 있는데 존나 크다ㄹㅇ... 암튼 성지순례를 마치려면 이 집을 기준으로 시계방향, 반시계방향으로 몇바퀴씩 돈 뒤 가능하다면 이 집의 모서리에 위치한 돌에 입맞춰야한다고 함 그 돌이 바로 이 돌임 돌 크기도 엥간한 사람 머리만함; 무슬림들은 이 돌이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믿음 진짠지 아닌지는 분석해봐야알지만 무슬림교에선 일체 건들지도 못하게 하고 있어서 아마 영원히 분석이 불가능할듯 하지만 사람들은 생긴걸로 봐선 운석으로 추정하고있다 2. 스콘의 돌 1996년 11월 30일 뭔가가 삼엄한 경비 속에 스코틀랜드로 운반되었음 .. 2021. 10. 24.
현실에서 평범한 목조주택이었던 내가 사실은 알고보니 태풍과 맞짱떠도 아무렇지도않게 서있을수가 있는 최강만렙주택? 2019년 3월 조지아에 위치한 작은 도시 엘러스리 평범할 것없던 이 도시에 갑자기 태풍 경보가 울렸다 그리고 몇 분뒤, 순식간에 먹구름으로 뒤덮혀 어두워진 하늘 저 멀리서 태풍이 오는 소리가 들렸고 집 주인이었던 코리 코펠트는 기도드리는 것밖에 할 수가 없었다 태풍이 다 지나간 뒤 얼마나 박살났는지 보려고 집을 나간 코리는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가 없었는데 주위의 나무들만 쓰러져 있었을 뿐 자기 집은 너무나도 멀쩡했던 것이다 아니 시발 그럼 쥐좆만한 태풍이 온거 아니었노? ㄴㄴ! 주위에 있었던 집들은 박살이 나있었을 정도로 쎘던 태풍이었다 근데 정작 태풍이 지나간 경로에 있었던 떡하니 자리잡았던 코리의 집은 넘나 멀쩡했음 대체 어떻게 이럴수가 있었는지가 미스터리임 ㄷㄷ 2021. 9. 22.
천조국 종교집단 자살사건 70년대에 만들어진 천국의 문이라는 종교단체가 있었음 근데 특정 신이아니라 외계인을 믿었음.. 그러던 중 1997년 3월 교주인 애플화이트를 포함한 39명의 신자가 집단 자살을 함 왜인가 알아봤더니 1995년에 발견됐던 헤일-밥 혜성때문이었음.. 이 혜성이 미치게한 건 아니었고 이 혜성이 바로 자기들을 천국으로 로켓배송해줄 쿠팡맨이라 믿고 혜성이 지나갈 때 다같이 자살한거임 자살자들은 다양한 연령대였고 좀 배웠다는 컴공돌이, 웹 디자이너 등 사람들도 포함되어있었음 사이비 종교는 참 무섭다ㄷㄷ 캘리포니아에 있는 죽음 박물관에 가면 당시 현장에 있던 물품으로 재현해놨음 2021.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