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정리 + 2023년 할거

 

2022년도 지났는데 나도 이런저런거 정리해봐야지

 

1. 주식

 

작년 수익률은 대충 +20% 정도 된거 같았음

 

작년 S&P랑 나스닥은 꼬라박았는데 어떻게 수익냈냐면

 

급등주탔음......

 

2021년도에 게임스탑으로 +500%일때 어깨걸고 안 팔았다가 +100%로 마감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2022년도에는 BBBY, 베드,베스&비욘드가 게임스탑 역할을 해줬음

 

$14.17에 500주만 들고있었는데

 

$19에 300주 팔아서 본전은 건지고 나머지 홀딩함

 

그러다가 $21에 100주 던지고 $28불에 나머지 100주 던짐

 

아 그리고 옵션도 소액 들고있었음

 

게임스탑 이후론 급등주는 많이는 못 먹어도 줄때 먹자가 중요포인트가 됨

 

 

이걸로 한해 수익률 +40%였었는데 노잼 하락장으로 +20%쯤으로 마감

 

그리고 BBBY로 수익낸거 어느정도 빼서 아이패드 내꺼랑 누나꺼 삼

 

그리고 연말에 갑자기 시드가 크게 늘어나버려서 좀 부담됨..

총 18만불이니까 한화로 2억이 넘는데 이걸 운용할 깜냥이 되려나 모르겠다

 

 

2023년은 경기침체가 온다 or 안온다로 의견이 많이 나오던데 최근 나오는 기사를 보면 대기업을 대량해고도 있고 하니까 올거같긴한데 이번주에 나온 실업률보면 고용이 아직도 튼튼한 상황이라 갈피를 전혀 못잡겠음

 

노동부에서 들고왔는데 실직한지 5주 미만이 1년전에 비해 많아졌고 27주 이상은 확실히 줄어들었음..

작년에 쉰 사람들이 올해 다시 일자리를 찾았지만 최근에 실직한 사람들 역시 많아졌다는 걸로 보이는데 잘 몰?루

 

밑에 평균 실직기간보면 대략 8주정도 되는데 실직해도 금방금방 구할수가 있나봄

 

해고는 되는거같은데 침체는 안올거같기도 하고...넘나 어려운것

 

 

그래서 아직 현금 15만불 쥐고있고 채권쪽으로 눈을 돌려봄

 

채권 금리가 저번주에 4를 넘겨서 주워볼까 했는데 더 올라갈거같아서 참았더니

 

이번주 4 밑으로 훅 떨어짐...단기채는 올랐는데 장기채는 내려갔으니까

 

시장은 연준이 금리를 단기적으론 올릴수있어도 장기적으론 인하할거라고 보는듯함

 

그래서 채권 패닉바이해버림...

 

아무래도 본격적인 매수는 금리 올리는거랑 점도표보고 할거같음

 

 

2. 이직

 

작년 말에 이직함

 

대학때부터 하고싶었던 분야인데 죄다 경력직만 찾아서 기회가 없었지만 이번에 기회가 와서 바로 잡아버림

 

뭐땜시 나를 뽑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기회 잡았으니 열심히 해야겠다

 

주 4일제에다가 출근시간도 따로 정해져있지 않아서 일찍 나갔다 일찍 오는 편임

 

진짜 일주일에 3일을 쉬니까 주말이 엄청 길게 느껴짐

 

예전에 대학 졸업하고나서 간 곳이랑 같은 곳인데 없는 사이에 뭐가 많이 바뀐게 보임

 

특히 온라인 강의를 공짜로 들을수 있게 해주는데 개꿀

 

Coursera랑 LinkedIn Learning을 회사에서 지원해줘서 주말에 들으면서 자기개발하는중

 

 

지금 생각해둔 목표가 있는데

 

1. 공부용 앱 2개 만들기

2. 블루 아카이브 개인 굿즈 만들기

 

이렇게 있음

 

회사에 개인 시간동안 개인용 프로젝트 할수있는 공간이 있는데 거기서 뭐 해볼거 같음

 

얘기 들어보니까 VR 헤드셋도 빌려서 개인 프로젝트에 쓸수 있다고 하던데

 

암튼 열심히 해야하는데 걱정이 태산이다....

 

올 한 해는 자기개발로 시간을 보내면서 집 살 돈이나 모아야겠음

 

그러다 금리 떨어지면 집도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