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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물류센터

by 파치카 2021. 5. 1.

 

 

영국 볼튼

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센터

2018년도에 문을 연 채신 물류센터 중 하나이다

매일 수십 대의 트럭이 와서 재고를 채워준다

물류센터니까 당연히 물건을 넣어두는 수납대가 있는데

 

사실 얘는 단순 수납대가 아니다

무려 "움직이는" 수납대인것이다

어떻게 움직이냐면 바로 밑에 있는 자그마한 로봇이 움직인다

전면에 있는 카메라와 센서로 전방을 주시하며

밑에 있는 스캐너로 바닥을 스캔하여 현재 위치를 파악한다고 함

뒤엔 충전하는 포트가 있는데

 

배터리가 일정 수치 밑으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가까운 충전소로 가서 충전을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자동화는 안되어서 물건 수납이나

물건 출납은 사람의 손이 필요하고 있다

물건을 스캔하고 내보내면

자동으로 포장하는 곳으로 가짐

 

근데 로봇이라고해도 실수는 분명히 나온다

바닥에 물건이 떨어져있다는 소식을 듣고 출동한 아마존맨

정말 소수의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데

 

들어가기전에 무조건 저 조끼를 착용해야한다

 

저 파란색이 특정 주파수의 전파를 내뿜는데

 

로봇들은 그 주파수를 가진 물체는 피하라고 설정되어있기 때문

하지만 느긋하게 움직이면 로봇들이 일을 못하니 빨리빨리 처리해야한다

저렇게 주파수를 피해 구석에 쳐박혀있음

물건 발견

물건을 찾고나면 빨리 나와서 로봇들이 일을 재개할수 있게 해줘야함

이제 포장구역으로 가보자

테이프로 잘 싸서

바코드가 적힌 라벨을 붙여주고

바코드를 스캔한뒤 컨베이어 벨트로 보낸다

컨베이어 벨트에 입개르

그럼 이제 배송지와 도착지랑 기타 정보가 적힌 라벨을 찍어야하는데

 

사람이 붙이는게 아니라서 직원조차 모르게 프라이버시를 확실하게 보장해준다

쿵쾅쿵쾅 저렇게 빠르게 붙여버린다

 

근데 저렇게 붙이면 안에 상품이 망가지지 않을까?

놉! 실제로는 압축공기로 붙이는 방식이기에 물건에 데미지를 최소화한다

이렇게 라벨까지 다 붙이고나면 도착지 별로 각기 다른 라인으로 보내지고

물건을 받아 트럭에 차곡차곡 쌓고

배달하러 나가면 집에 도착하게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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