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라면 만들기

파치카 2020. 11. 7. 00:30














"비빔냉면"


"물김치냉면"





"안성탕면"







라면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지만


서양에서도 라면을 정말로 많이 소비한다





신라면 블ㅡ랙에 푹 빠진 저 모습을 봐라!





동서양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모두 즐기는 라면



오늘은 라면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자





대한민국 구미





거대한 농심 라면 공장이 있다





펄ㅡ럭







라면의 주재료는 밀가루다



이 공장에선 매년 몇 백만 톤의 밀가루가 사용된다




"곰표 밀ㅡ가루"





도착한 밀가루는 파이프를 통해 안으로 이동한다




안으로 들어온 밀가루는 뜨신 물을 붓고 반죽을 약 15분간 열심히 한다


물론 기계가 해줌





반죽이 다 된 모습



이 과정은 상당히 위험하다 왜냐면


반 죽을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엌ㅋㅋㅋ





반죽이 다 된 밀가루는 롤러를 통해 반듯하게 펴진다





빤ㅡ듯





여기서 끝이 아니라 4가지의 각기 다른 롤러를 또 통과해야한다





왜냐면 롤러를 통과할수록 점점 더 얇아지기 때문!!





이렇게 얇아진 밀가루 반죽은





이 슬리터를 통과하게 되는데





통과하고나면 우리가 아는 꼬불꼬불한 모양이 나오게 된다





꼬불꼬불해진 라면은 컨베이어를 타고 올라가고





스팀 터널에 들어가 100도에서 1~3분간 쪄진다


이 프로세스가 꽤나 중요한데


고온에 쪄진 밀가루는 전분 젤라틴화되서


라면의 식감을 책임져주기 때문!





스팀 터널에서 나오는 라면들



이제 면발을 썰어보자





먼저 세로로 썰고





40~60cm 만큼 가로로 촵촵 썰어준다





썰어진 면발은 용기에 담겨진 채 이동





크 맛있겠다





썰린 면발은 다른 고온 터널에 들어가 정확히 72초간 기름에 튀겨진다


이를 유탕 공정이라 하는데


적정량의 수분과 지방을 유지하는 작업임


라면 공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맛있게 튀겨친 채 나오는 라면들





그리고 곧이어 건조 작업을 한다


그래야만 보관 기간이 늘어나기 때문!





건조를 마치고 나온 라면은 차게 식힌 뒤


랜덤으로 품질 검사를 한다





이제 포장을 하고





봉다리에 담고





박스에 넣으면 완료!






이제 우리 뱃속으로 들어갈 일만 남았다





끝!!!




다큐: Super Factories S1 E6





오동통면 먹으러 간다